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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생산적인 목표 설계법 네 번째

성공을 구독하는 청년 2020. 3. 17. 10:00

 


네 번째 법칙:주변 환경을 목표에 맞게 설계하라


당신에겐 이제 명확한 목표와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계획이 생겼다.

이제 계획 실현을 위해 주변의 환경을 설계할 차례이다.

자신이 바뀌려고 하는 것보다, 주변 환경을 바꾸어 자신을 바꾸어나가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우리가 작심삼일 하는 이유는, 좋은 습관을 형성하려고 할 때 모두 자신의 의지만으로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루 쓸 수 있는 의지력은 한정돼있고,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대부분의 의지력을 쓴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겠다고 의지력을 그곳에 왕창 쓰게 된다면,

평소 쓰고 있는 의지력에 더해져 무의식은 습관 만들기를 포기한다.

즉, 우리가 바뀌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의지력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행동이 자동화가 돼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일상생활에 마찰력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한 사람의 성공적인 습관 설계를 예로 들겠다.

이철구 씨는 2020년 새해가 되어 한 결심을 하였다.

잠에 들기 전 핸드폰을 하지 않고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철구 씨는 1월 1일 날 무사히 핸드폰을 쓰지 않고 새벽 6시에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다음 날은 일어나기 많이 힘이 들었고,

침대 옆에 있던 핸드폰을 끄고 다시 잠에 들어 결국 회사에 지각을 하였다.

습관 설계에 실패해 낙담한 이철구 씨는 생각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항상 기상하더라?'

 

 

 

 

이철구 씨는 순간 떠올랐다.

'아 맞다, 침대에서 나와 바닥에 발을 딛고, 불이 켜져 있으면 항상 기상했지'

'그렇다면, 내가 침대에서 기상하기 위한 조건은 침대 밖으로 나가 불을 키는 것인가?'

'그럼 핸드폰은 어떤 상황에서 항상 사용하더라?'

'핸드폰이 내 주변에 있을 때 항상 사용하겠지'

이철수 씨는 불현듯 떠올랐다. 

 

 

 

 

 

'그렇다면, 핸드폰 충전기를 침대와 멀리 떨어트려놓고 불키는 곳 앞에 놓게 되면, 

잠에 들기 전 충전을 위해 핸드폰을 쓰지 않을 것이고,

아침에 알람을 설정해 놓으면 그 알람을 끄기 위해 침대 밖으로 나가 불을 켜겠구나!'

이철수 씨는 생각이 떠올름과 동시에 이 생각을 자신의 노트에 기록해 두고,

그 당일 날부터 바로 실행해보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신기하게도 환경을 통제하자 습관이 유지가 되었고,

좋은 습관이 형성됨으로써 이철수 씨의 삶은 보다 풍요로워졌다. 

이철수 씨는 자신이 깨닫지 못했지만, 마찰력이라는 것을 사용했다.

핸드폰 충전기를 침대 밖으로 떨어트려놓음으로써 좋지 않은 습관과의 마찰력을 늘리는 방법을 택했다.

반대로 휴대폰 충전기와 불 키는 곳의 위치를 같게 하여 불을 켜기 위한 마찰력을 줄였다.

두 방법의 공통점은 바로 주변 환경의 통제를 통해 이뤄낸 다는 것이다.

우리는 목표 달성에 있어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습관을 알아내여 이 방법을 적용시키고,

자동화하여 내가 정한 목표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

이는 무의식을 바꾸는 과정이기에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한 번 이 방법을 쓰게 되면 쓰지 않는 사람들보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할 수 있다.

여러분도 이 방법을 사용하여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웬디 우드저의 해빗이라는 책을 보시길 권한다.

이 저자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수많은 일을 자동화했고,

아낀 의지력으로 강아지와 즐겁게 산책을 하는 등,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

이제 독자 분들의 차례가 왔다.

자신이 올해 얻고 싶은 좋은 습관 세 가지,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 세 가지를 적어보자.

다 적었으면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지속해 나가고,

나쁜 습관을 없애는 환경을 설계할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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